드림웍스 : 장화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시리즈

"장화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시리즈"는 "슈렉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매력적인 "검객 고양이 푸스"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2011년 개봉한 1번째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와 11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 (Puss in Boots : The Last Wish)"은 "푸스"의 과거와 새로운 모험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과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1. 2011 : 장화 신은 고양이 (Puss in Boots)

"슈렉"을 만나기 이전의 "푸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한때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지명수배자 신세인 "푸스"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전설 속의 "마법 콩"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푸스"는 악당 부부 "잭ㆍ질"로부터 "마법 콩"을 훔치려 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희대의 도둑 "말랑손 키티"의 등장으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마법 콩"을 혼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푸스"는 어쩔 수 없이 "말랑손 키티", 그리고 그의 오랜 친구이자 숙적인 "험티 덤티"와 손을 잡고 위험천만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세 사람은 콩나무를 타고, 하늘 위 거인의 성으로 향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손에 넣기 위해 협력하지만, "험티 덤티"의 숨겨진 음모와 배신이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푸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말랑손 키티"와의 티격태격 로맨스, 그리고 "험티 덤티"의 반전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서부극 스타일의 배경과 "라틴 풍"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슈렉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푸스"의 과거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큰 눈망울의 유래" 등 흥미로운 설정들이 밝혀지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2. 2022 : 장화 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 (Puss in Boots : The Last Wish)

전작으로부터 11년 만에 개봉한 이 속편은 9개의 목숨 중, 단 하나만을 남긴 "푸스"가 마지막 남은 목숨을 소중히 여기며 은퇴 생활을 하던 중, 잃어버린 목숨을 되찾을 수 있는 "소원별"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다시한번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영웅 시절과는 달리, 이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푸스"는 우연히 만난 수다쟁이 강아지 "페리토"와 옛 연인 "말랑손 키티"와 함께, "소원별"을 찾아 위험한 여정을 떠납니다. 하지만 "소원별"을 노리는 또 다른 강력한 적들, "늑대 빅 배드 울프"와 악당 "골디락스와 3마리 곰" 일당, 그리고 탐욕스러운 "잭 호너"도 "소원별"을 차지하기 위해, "푸스" 일행을 추격합니다.

이번 영화는 잃어버린 목숨을 되찾으려는 "푸스"의 여정을 통해, 삶의 유한함ㆍ소중함ㆍ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전작보다 더욱 깊어진 캐릭터들의 감정선ㆍ섬세한 서사ㆍ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시퀀스와 독특한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특히, "푸스"를 쫓는 죽음의 화신 "빅 배드 울프"의 존재는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새로운 동료 "페리토"의 유쾌함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과거의 연인이었던 "푸스ㆍ키티"의 복잡한 관계 또한 흥미로운 볼거리입니다.

< 마무리 >

2011년 영화는 "푸스"의 과거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활기찬 어드벤처였다면, 2022년 속편은 영웅으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푸스"의 성숙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두 작품 모두 매력적인 주인공ㆍ흥미로운 스토리ㆍ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며, "드림웍스"의 성공적인 스핀오프 시리즈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