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 한국 • 외국 (2020~ 이후)

변호사 : 김계리 (1984~ ) 윤석열 탄핵 변호인단

당대 제일 2025. 4.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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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4차 변론)"에서 피청구인 "윤석열 측 대리인"으로 출석하였다.  증인 신분으로 나온 "홍장원 (1964~ ㆍ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나는 여기 헌법재판소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심문을 받는 게 아니다"라는 항의를 받았고, "김계리 변호사"는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1. "승산 있는 사건" 만을 선별적으로 수임?

1984, 부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친 뒤, "인하대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법에 대한 관심을 처음 갖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 경험한 아르바이트에서의 부당한 대우였으며, 이를 통해 법학 분야에 진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2010"사법시험 (52)"에 합격 후, 2013"사법연수원 (42)" 수료하고, "법무법인 케이파트너스"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형사사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는 "법무법인 삼승"의 대표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승산 있는 사건" 만을 선별적으로 수임하는 전략을 취한다는 논란이 있지만,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고 있다.

2."윤석열 측 대리인"으로, "홍장원 (1964~ ㆍ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갈등

2025.02, "윤석열 측 대리인"으로 "김계리 변호사""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서 "홍장원"을 상대로 질문을 던지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김계리" "홍장원""윤 대통령에게 자주 보고했다"는 발언의 진위를 추궁하며, 이를 두고 법정 공방을 벌였다. "홍장원""자주 보고한 기억은 없다"고 답하자, "김계리""짧게 대답해 주세요. 시간 끌지 말고"라며, 더 강하게 답변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김계리 변호사"의 질문 방식과 태도가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민주당 의원들"과 연락 여부를 묻는 과정에서 통화내역 조회 문제가 불거졌고, "홍장원""피의자가 아닌 증인"이라며, 불편함을 표시하자, "김계리""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김계리""홍장원"을 상대로 강도높은 질문을 던지며 갈등을 촉발시켰고, 이는 "변호인단" 내부의 분위기를 악화시켰는데, "변호인단"의 응집력이 떨어지면서, 외부에서는 내부갈등과 협력부족을 우려하기도 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내부 갈등이 발생했다. 일부 변호사들 간에는 의견 차이와 역할 분담 문제로 갈등이 있었고, 그 중 일부는 "팀킬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배진한 변호사송진호 변호사" 간의 신경전이 드러나기도 했다.

3. 논란

저는 계몽되었습니다 (계몽령 (啓蒙令): 계몽 + 계엄령)

"계몽 (啓蒙)"이라는 뜻은 지식수준이 낮거나 의식이 덜 깬 사람들을 깨우쳐 준다는 것이다.  2024.12.03,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이 발발하기 이전까지는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었다. 그러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이 실패한 뒤, "윤석열" 측이 벌인 여론전에 따라, 2025년부터 "윤석열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남발 및 예산삭감 폭거, 부정선거, 간첩의 실태를 깨닫게 되었다"면서, "계엄령""계몽"에 빗대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조대현 변호사 (피청구인 대통령 측 대리인단)""국민들은 비상계엄을 "계몽령" 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반국가세력이 내란죄로 몰아 대통령까지 구속됐다"라고 발언하며, 시중에 돌아다니던 "계몽령 (啓蒙令)" "헌법재판관" 앞에서 직접 언급하였다.

2025.01.25., 탄핵 반대 집회에서 "전한길(한국사 강사)" "천천히 따져보니 내란이라고 하는데, 유혈사태가 일어난 것도 아니고, 사이렌이 울리지도 않았고, 교통을 통제하지도 않았다. 국회에서 바로 비상계엄해제 의결하고, 대통령이 6시간 만에 공식 해제했다. 이날 잠들어서 다음 날 비상계엄이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너무 평화롭게 끝나서 다행 아니냐? 계엄령인지 계몽령인지 각자 판단하시라"라고 발언했다.

2025.02.25,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김계리 변호사""계엄령을 통해 그동안 출산과 육아를 하며, 모르고 지냈던 더불어민주당이 저지른 "패악"을 확인하고, 이 사건에 뛰어들었다", "저는 계몽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뗀 것이 화제가 되었다.

"저는 14개월 딸아이를 둔 아기엄마입니다. 계엄 당일 육퇴 후에 소파에 누워 있다가, 계엄 선포를 보고 바로 법조문을 확인하였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데, 금방 해제가 될 텐데, 대통령이 검산데 그 사실 모를 리 없을 텐데,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역시나 금새 국회 해제 의결이 있었고 계엄은 해제됐습니다. 담화문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제가 임신과 출산과 육아를 하느라 몰랐던 민주당이 저지른 패악을 일당독재 파쇼 행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하려고 비워둔 시간을 나눠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계몽되었습니다."

강성 친윤의 분열? : 김계리, 윤상현 등에 원색적 비난 (동아일보, 2025.04.25)

"윤 어게인 (Yoon Again)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가 유보한 "김계리 변호사""윤상현 의원 (친윤(친윤석열)계 국민의 힘)""석동현 변호사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를 향해, 원색적인 욕설로 비난하는 통화 녹취가 공개됐다"서울의 소리 (유튜브 방송)"이 공개한 통화 녹취에서 "김계리"는 우파 유튜버에게 "윤상현이 '내가 윤심(尹心)이다, 윤 어게인의 적통자다' XX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이 대선출마관련 기자 질문에 "주변에서 '윤 어게인' 캐치프레이즈를 쓸 사람은 윤상현이라고 하더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 된다.

"김계리""석동현 변호사"에 대해서도, "석 변호사를 이번에 잘라내려고 한다. 국민변호인단은 배의철 변호사가 만든 거고, 석동현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단장을 세운 것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XX놈이 배의철이 다 한 건데, 중요한 사람이 나오면, '이건 내가 해야지, 저건 내가 해야지' 했다. 너무 황당해서, XX가 지금 뭐하는거지 했다", 말했다. 국민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주도했던 단체다.

"김계리""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윤 어게인 행진"을 이끈 "자유대학의 활동"이 정치권에서 소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얘 네를 꺼뜨리지 말아야겠다. 우린 체제 전쟁 중인데 얘 네들을 그냥 죽일 수 없다는 건, 윤 대통령의 생각이기도 하다"고 했다.

수ㆍ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국무총리실 소속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김계리 변호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획단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여순1019 범국민연대""위촉단원 8명 중, 5명이 가해자 쪽을 대변하는 국방부 관계자이고, 김계리 변호사도 보수 성향을 드러냈다", "이들을 연임시킨다면 정권이 바뀌더라도 여순사건의 축소·왜곡 기조가 보고서에 담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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