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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고대 • 불가사의 (7대) • 로마 • 신화

7대 불가사의 (고대) ⑥ 로도스의 크로이소스 대 거상 (大 巨像)

by 당대 제일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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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의 크로이소스 대 거상(大 巨像)"은 "콜로소스(그리스 어)"에서 유래한다. "헤로도토스(그리스 역사가)"가 "이집트 스핑크스" 등을 보고나서 했던 말이, 그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스 시대"에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로도스 섬의 크로이소스"이다.

 

1. 로도스의 크로이소스 대 거상(大 巨像)ㆍ청동상ㆍH=36m

"로도스 항구"에 서 있던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청동상(H=36m)"은 "린도스(로도스 섬 동쪽에 있던 고대 도시의 이름)의 카리오스"에 의해, BC 280년경 건조되었는데, BC 224년의 지진 때 붕괴되었다고 하며, 거의 1,000년 동안, "청동상"이 파괴된 채로 놓여있었다. AD 653년, "아랍인"이 "로도스"를 침범하여, "아랍의 칼리프 우트만"의 지시로, 현장에 방치돼 있던 "거상"은 잘게 잘려져서, "시리아"로 옮겨진 후, 경매에 내놓았다고 한다.

"유대인 에데스"가 청동 조각을 모두 구입한 후, 900개의 "청동 낙타"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청동상"이 항구 입구에 양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했는데도, "그렇게 되어 있었다"는 많은 사람들의 믿음은 "중세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현실적으로, "거상"에 대한 흔적이 전혀 나오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고대 청동의 가격"이 금과 같을 정도로 매우 비쌌기 때문이다.

BC 407년경, "로도스 섬"은 "도시국가연합(Rhodo- Egyptian)의 수도"로 건설되어 상업적으로 번성하고, 그들의 주요한 동맹국(IalysosㆍKamirosㆍLindos)과 함께, "지중해의 무역중심지"로 발전하였다. BC 305년, "마케도니아의 데메트리오스 1세"는 동맹을 깰 방법으로 도시를 관통할 수 없게, "로도스"를 포위하였다. 그러나 "도시국가연합"은 "마케도니아"를 무찔렀고, 그들의 단일성을 축하하기 위하여, 장비를 팔고, 모은 돈으로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청동상(높이 36mㆍ철로 보강하고 돌로 무게를 더함)"을 세워, "로도스의 거상"으로 알려졌다.

2. 정확한 위치ㆍ구조에 대한 의문

"로도스 섬의 청동상"이 유명하기는 하지만, 이 "거상"이 실제로 어디에 설치 됐는가 조차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와 같이 "거상"에 대한 자료가 전혀 없는 것은 우선 "거상"이 건설된 지 ,겨우 66년 후에 무릎 부분이 파괴돼 전복됐기 때문이다.

"로도스 인"들은 곧바로 "청동상"을 재건하기 위해, "델피의 신전"에 "청동상을 재건해야 하는가?"라는 질의를 했으나, "델피 신전의 신탁"은 놀랍게도 "청동상 복원"에 대해, 부정적인 답을 줬다. 예상치 못한 답변을 "델피 신탁"으로부터 들었지만, "로도스 인"들은 "신탁"의 말을 그대로 존중했다. 그들은 "로도스 섬의 거상"이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들어가는 역작임에도 더 이상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복원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했다.

그렇다면 로도스의 거상은 어디에 세워졌을까? 학자들은 실무적인 면을 고려할 때, "만드라키와 항구"의 입구를 보호하고 있는 "셍니콜라스"라고 불리는 원형으로 된 작은 "교회"를 "거상"이 세워졌던 곳으로 제시한다. 이 지역은 "방파제"가 있을 만큼 넓은 지역이었는데, "중세시대"의 자료에도 이곳에 "로도스 섬의 거상이 있다"고 알려진 장소다.

더구나 이 지역의 "바위"는 "로도스 거인상"의 무게를 지탱할 수도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거상의 얼굴"은 "알렉산더 대왕"을 묘사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이 정복한 지역에서, 평소에 듣고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자주 발견하자, 스스로 구세대를 탈피해, 새로운 세대를 만드는데 힘썼다. 새로운 세대의 아이디어를, 자신이 정복한 모든 지역에 알리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새로운 도시를 건설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사상을 불러일으키도록 하는 것이다.

"알렉산드리아ㆍ로도스ㆍ밀레ㆍ에페스ㆍ페르감" 등에서 새로운 도시가 세워진 이유다. 새로운 도시의 주인공은 당연히 "알렉산더 대왕"이었고, 조각가들은 수많은 "알렉산더 대왕"을 조각했다. "로도스 섬"에 있었던 "청동상"의 얼굴 모습도 "알렉산더 대왕"을 묘사했을 것이라는 가정이 여기에서 나온다.

3. 거상을 만드는 방법 (4가지)

가장 보편적인 것은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해, "거상"을 여러 조각으로 나눠 제작한 후, 조립하는 방법이다. "거상"의 얼굴ㆍ손ㆍ다리는 "대리석"으로 만들고, 몸체는 "청동"으로 만들거나, 일부분을 "나무"로 만들어 각 부분을 조립한 후, 매끈하게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2번째 방법은, 보통 조각가들이 "청동상"을 만드는 것처럼 규모가 다소 크더라도 1번에 주물하는 것이다.

3번째 방법은, "주물"을 1번에 부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청동상"을 만들 때 사용하는 것으로, 몇 단계로 나눠 주물한 후, 하나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로도스 섬의 거상"과 같은 청동상을 단 1개로 만든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청동" 두께를 2.5cm로 만든다고 하더라도 34m의 높이라면, 적어도 200 ton 이상의 "청동"이 필요하다.

4번째 방법은, 일부 학자들이 제기하는 것으로, "로도스 섬의 청동상"은 외형만을 "청동판"으로 붙였다는 것이다. 부서진 "청동상"에서 돌의 잔해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것은 "로도스 섬의 청동상" 전체를 주물로 하지 않고, 어느 부분은 돌로 만든 다음, "청동판을 붙였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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